chapter 8 -1 커핑이란 무엇인가요? (cp101,cp102) - 문선생 의 챕터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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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MIRANOH COFFEE ACADEMY 에서 운영하고 있는

CP101, CP102(CP101, CP102는 커핑 101, 커피 102)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커핑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커핑이란??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것을 커피 커핑(Coffee Cupping)이라고 한다. 커피에는 무려 1,200가지 이상의 화학분자가 있고, 전문 감별사들은 커피 한잔에서 수십 가지의 맛을 찾아낸다. 또한 원두가 지닌 고유의 풍미를 읽어냄으로써 불순물이 섞여 있는지, 맛은 얼마나 풍부하지 등을 분석해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라고 네이버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요즘 항간에서는 큐그레이더가 하는 커핑이

커피를 평가하기보다는 가치를 깍는 일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큐그레이더와 커핑을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커핑의 가장 큰 목적은 커피를 평가하는 것이 맞습니다.


1. 그 평가를 통해서 생두를 품질 및 가격을 책정하고

2. 원산지에서 또는 국내에서 생두를 구매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3. 그리고커핑을 통해서 블랜딩을 하는데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이죠!!

4. 그리고 여러명이서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커핑을 하기 때문에

정보공유나 칼리브레이션이 유용해서 더 정확히 생두를 평가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커핑을 하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무게 측정 - 홀빈의 무게를 측정에서 각각의 컵에 담습니다.

2. 분쇄 - 분쇄를 하고난 후 15분 이내에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그라인더에 남아잇는 찌꺼기를 꼭!! 린스를 통해 제거해줍니다.

3. 프로그랭스 - 분쇄후 건조된 향을 평가합니다.

4. 물붇기 - 91~93도의 127~175 TDS 의 물을 붓습니다.

5. 아로마 - 물을 부으며 4분동안 커피의 성분이 녹을동안 젖은 향을 평가합니다.

6. 브레이크 - 커핑 스푼으로 크러스트를 조심스럽게 걷어내며 올라오는 향을 평가합니다.

7. 스키밍 - 위에 떠있는 크러스트와 표면의 거품을 제거합니다.

8. 슬러핑 - 스푼으로 커피를 떠서 숨을 들어쉼가 동시에 커피를 입안 전체로 한꺼번에 뿌려줍니다.

9. 평가 - 관능적인 평가나 맛을 커핑 폼에 기록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정작 CP101, CP102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이어지는 포스팅에 커핑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